2025.9.9. 화요일 | cccnews@kccc.org
가을을 ‘가을’이라 부르신 분이 계십니다. 
참 생명이신 주님께 나아가
그분의 아름다움으로 진리 안에 자유한 오늘을,
그러한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샬롬-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사역현장 | 과테말라시티 A6프로젝트
올해로 40살, 늦깎이 훈련생 간사가 된 문서출판부 이재영 간사가 GCTC 45기 훈련생 간사들과 함께 중남미 과테말라시티로
A6프로젝트 선교(캠퍼스 개척 및 강화 사역)를 다녀왔어요(7.7~30). 
도착 다음 날 발생한 지진과 교통사고, 코로나 확진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변수로 가득한 좌충우돌 선교였지만,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You Build, We help’라는 A6프로젝트의 전략처럼 복음 전파를 넘어 제자화하는 영적 리더를 세우는 일에 힘썼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전도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곳에 온 게 아냐. 우리는 네가 더 이상 ‘코치’가 아니라 주님이 찾으시는 한 영혼을 마음에 품은 ‘영적 아비’의 마음을 품기를 바라.” _ 이재영 간사가 코치 알란에게…
생명의 수태자, 순장의 마음을 심고 온 과테말라시티 A6프로젝트 선교 일기를 읽어 보세요.

메시지 | 길을 잃은 시대, 그의 음성을 듣자(박성민 목사)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11)
왜 하필이면 모든 짐승 중에서 여기서
양이라고 하는 걸 우리랑 비교했을까요?
바로 그게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본질적인 상태입니다. 스스로 방향을 찾으려 하지만 결국 길을 잃어버리는 존재,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영적으로는 무방비 상태에 있는 존재,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결국 더 깊은 고립과 상처 속으로 빠져버릴 수밖에 없는 존재. 그렇기 때문에 참된 안전과 생명을 주시는 선한 목자에 의존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우리 모두는 양으로, 예수님 자신은 목자라고 하시며, 마침내 11절에서는 선한 목자인 자신이 양들을 위해 심지어 목숨까지 버릴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인터뷰 | VIN(베트남CCC GCTC 리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삶
베트남 북부에서 사역 중인 Vin 간사는 GCTC 리더로, 베트남 캠퍼스 선교의 최전선에서 섬기고 있다. 베트남 삼성에서 일하던 청년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다시 인생의 방향을 튼 이야기, 그리고 한국에서 경험한 K-Internship의 은혜까지.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를 이끄시는지 느낄 수 있다.
인터뷰 | 김서진 순장(동국대 4년, 크리스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덴<eden*> 대표)
주님의
날빛
되는 삶
“하나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반사체가 되고 싶어요.”
완벽함을 추구하며 모든 것을 혼자 짊어졌던 한 사람이 있습니다. 16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길을 잃었던 그는, 결국 무너지고 나서야 진정한 소명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그는 하나님이라는 반석 위에서 새로운 꿈을 빚어가고 있습니다. CCC 순장이자 크리스천 사업가, 김서진 순장을 만나 그의 솔직한 이야기와 빛을 향한 아름다운 여정을 들어봤습니다.
저는 동국대학교 22학번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김서진 순장이에요. 현재 4학년인데요. 프로필에는 에덴(eden*) 대표 또는 전국 총단 자매 총무로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웃음). CCC는 스무 살, 1학년 때 처음 만났어요. 불교 대학인 학교 커뮤니티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제가 댓글을 달면서 같은 22학번 신입생이자 명규 간사님의 교회 제자를 만나 CCC에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빛나는’ 사람이에요. 과거에는 스스로 빛나는 별이 되고 싶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빛을 세상에 비추는 반사체가 되고 싶어요. 저희 동국대 CCC는 간사님과 선배 순장님들의 삶을 통해 사역을 배워요. 특히 명규 간사님은 자신의 삶을 모두 캠퍼스에 헌신하시고, 순장은 ‘100 대 100의 삶’, 즉 일상과 신앙 모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어요. 저도 이 가르침을 따라 여러 활동을 하면서 CCC 사역을 병행할 수 있었어요.
선교현장 | 필리핀, 안티폴로(정하은 STINTer)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이들, MK를 위한 마한아(MHA)

𝑴𝑲(Missional Kids, 선교사 자녀)는 부모를 따라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머나먼 땅으로 왔거나, 어린 나이부터 부모와 떨어져 지냅니다. 선교사 파송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정서적으로 예민한 청소년 시기 겪는 환경의 큰 변화는 청소년이 언어, 타문화 적응 등 여러 문제를 겪게 만듭니다. 우리의 필요를 세밀하게 살피시는 하나님은 마한아(MHA)라는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학교
를 세우셨습니다. 이곳 마한아에는 MK 교육을 위해 각기 다른 교회, 교단에서 파송된, 서로 다른 성향의 교사 선교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캠트 | 건국대학교
바보들이 잔뜩! 예수바보로 가득찬 건국대 CCC
세상이 보기에 어리석은 바보들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나 영원한 것을 위해 기꺼이 서로 사랑하기로 결심을 해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건국대 CCC, 이곳은 예수라는 사랑에 취해 서로를 섬기고, 메마른 캠퍼스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공동체인데요. 오직 한 영혼을 향한 뜨거운 갈망으로 채워진 이 공동체는, 세상의 기준을 넘어선 사랑으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어요. 그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뉴스 | GCTC 45기 수료식 및 전임간사 위임식 열려
“GCTC 45기 신입간사, 아리(모이면 기도하고)나림(흩어지면 복음 전하는)으로 세상의 빛이 될 것”
”64명의 신입간사 10개월간 국내외 훈련 모두 마치고 수료”
GCTC 45기 신입간사 수료예배 및 전임간사 위임식이 서울 부암동 CCC본부에서 열렸어요(8.30).
64명의 GCTC 45기 신입간사의 훈련 수료와 전임간사로서 첫발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 친지 및 선후배 간사와 C맨들이 참석한 속에 1부 예배와, 2부 수료 및 전임간사 위임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신입간사로서의
한발자국 나아가는 기대와 감동의 소식을 담아봤습니다.
뉴스 | 2025 총·대표단 임명식 및 리트릿 개최
한국CCC가 2025 전국 총·대표단 임명식 및 리트릿을 개최하고 향후 1년간 캠퍼스복음화 사역에 앞장설 리더십을 세웠어요(8.31).
서울 부암동 CCC 본부에서 열린 이번 임명식 및 리트릿에는 전국 각 지구의 학생 리더로 세워진 340명의 순장이 참여해 정식으로 임명을 받고 캠퍼스복음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뉴스 | 한국CCC 2025 여름 단기선교 1,555명 파송 ‘지금은 선교의 시대’
한국CCC가 2025년 여름 단기선교로 25개 국가에 117개 팀, 1,555명의 단기선교사를 파송했어요.
단기선교팀은
일본, 동아시아,
대만,
방글라데시,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파나마,
멕시코 메리다 등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와
독일까지 다양한 대륙과 국가로 파송돼 성공적으로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이번 여름 단기선교는 캠퍼스 사역이 주를 이루면서도 의료사역, A6, 교육 사역, 북방선교뿐만 아니라, 영상을 활용한
필름스쿨 단기선교,
교육사역,
도시선교,
비전트립,
사모간사 단기선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졌어요.
뜨거웠던 우리의 선교를 기억합니다.
후원요청 |
🤝🏻 문서 사역을 위한 1만 원 정기후원자가 되어주세요
CCC편지는 모바일로 전환한 이후에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하나님이 주신 숙제로 알고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CCC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후원 신청은 https://cs.kccc.org/ 에서 간사 명에 '풍성한삶'(1206)으로,
전화 신청은 선교후원회(02-397-6300)에 연락해서 풍성한삶(1206)으로 ‘1만 원’ 신청하면 됩니다.
2025년부터 월간CCC편지 페이지 주소가 바뀌었어요.
이전 페이지는 올해 8월까지만 운영될 예정이에요.
지난 모바일편지는 여기서 보실 수 있어요! 
개편된 월간 모바일CCC편지 어떤가요?
잠시 시간을 내 아래 설문에 참여해 주세요
발행인 박성민 | 편집장 라태화 | 편집팀 이재영 김희주 이재찬 | 디자이너 김성령 | 독자관리 이환희 | 발행처 CCC | 발행일 2025년 9월 9일(웹69호) |
Copyright ⓒ CCCLETTER. All rights reserved.